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지긋지긋했던 2023년동안
총 15권의 독서와 15개의 서평을
이 블로그에 기록하였다.
2023년…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해였다.
건드리는 것마다 실패였고 마이너스였다.
힘든 시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독서만큼은 절대 놓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틈틈히 읽어나갔던게
15권의 독서와 15개의 서평이었다.
보도섀퍼의 이기는 습관(보도 섀퍼 지음)
2024년 갑진년의 시작과 함께
나의 독서와 서평쓰기를 다시 시작한다.
2024년 대망의 첫번째 책은
보도섀퍼의 이기는 습관(보도 섀퍼 지음)이다.
사실 이 책은 내가 구매한게 아니라
와이프가 본다고 구매했던 책이라서
다른 책보다는 깨끗하게 볼려고 노력했다.
와이프는 책을 깨끗하게 보는 편이라서
드릅게(?!)보면 혼날꺼 같아서..ㅎㅎ
줄 긋고 중간중간 끄적이는 거는 언감생심....
진짜 깨끗하게 보려고 귀퉁이만 살짝살짝 접었는데
결국 저래 되었다.
(물론 다 읽고 정리한 뒤에는 다시 싹 펴놨다.ㅋㅋ)
재독을 하면서 접었던 부분을 위주로 필사를 진행했다.
예전엔 노트를 따로 준비해서 필사를 했는데
그렇게 하니 거의 다시 보지도 않을뿐더러
어디에 머라 적었는지 보고도 모르겠더라.
이면지에 적힌 암호같은 글자들을 해독하면서
PC에서 문서화하였다.
원래 계획은 X-mind라는 앱으로
마인드맵을 만들어서 한눈에 들어오게 만들고 싶었으나
워낙 많은 글자로 마인드맵이 더 복잡해져서
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저렇게 바꿔서 작성했다.
책의 내용을 상기하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내 생각을 간략하게 끄적여 보았고
애매하거나 하는 부분은 책을 다시 펴서 읽었다.
끄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요약하는 작업을 거치니
원래 의도했던 한 페이지에 다 담을 수 있었다.
보도섀퍼의 이기는 습관(보도섀퍼 지음)
이 책 역시 "퓨처셀프"와 같이 실행서이자 지침서다.
내용 또한 직관적이고 쉽게 작성되어 있어
내가 읽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지금부터는 "보도섀퍼의 이기는 습관"에 대한
웅남이의 서평이다.
보도섀퍼는 이 책을 읽는 우리의 변화를 강조한다.
현재의 불만과 결핍, 상황을 묵인하지 말고
언제나 변화를 시도해야 하며 이 변화는
각자 처해진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각 상황을 맞닥들인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하며,
실패로부터 오는 배움까지도 강조한다.
책에서 말하는 모든 위너들은
현재에 만족한 사람도 아니었고,
어려움과 난관에 봉착했을 때
그것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을
우리와 다르게 해석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고,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한다.
누군가는 어느 자기개발서에서나 나오는 이야기들로
짜집기하였다고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자기개발에 대한 서적은
다 거기거 거기라서 모두 똑같은 내용들이라고
비판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읽은 독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그런 거기서 거기인 방법말고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겠는가 싶다.
그리고
이미 성공을 한 상황이거나
성공을 넘보는 단계의 상황이 아니라면
성공을 따지기 전에 성장부터 해야할 상황이지 않을까?
지금 나처럼 성장부터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책을 읽는 내내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보도섀퍼의 이기는 습관에 대한 웅남이의 한줄 서평>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들을 모아놓은 비기모음집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집대성한 것으로
터무니없이 마법같은 주문을 읇조리는게 아니라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한 해를 시작하는 지금 이 시점에 읽기에 좋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읽기에도 좋을 법하다."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행자 확장판(자청 지음) (2) | 2024.02.09 |
---|---|
사장학개론(김승호 지음) (4) | 2024.01.27 |
마음 챙김(샤우나 샤피로 지음) (0) | 2023.12.30 |
무기가 되는 스토리(도널드 밀러 지음) (2) | 2023.12.02 |
완벽한 강의의 법칙(김인희 지음) (0) | 2023.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