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읽은 두 번째 책이다.
The One Thing ; 복잡함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제목에서 예상되듯이
복잡하고 수많은 상황 속에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는 책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얘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책 역시 일단은
끝까지 다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틈날 때마다 읽어나갔다.
하루, 이틀이면
충분히 읽어나갈 수 있는 양의 책이었지만
현재 여건 상 그렇게는 못하고,
그나마 이전에 읽은
#AtomicHabits에서 배운 대로
책을 읽는 환경설정에 초점을 맞췄다.
어떠한 환경에 노출되면
자동적으로 책을 펼쳐내는
연결성의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책이 시키는대로…습관의 루틴화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아예 시간을 빼서 확보하라고 하였지만
그러기엔 여건상 가능하지가 않기에
일명 '습관의 루틴화'를 만들어서
실천해보았고,
책 한권 읽기 힘들었던 나에겐
나름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핵심은
"단 하나"
복잡하고 다양한 세상에서
내가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그 단 하나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단 하나'는 무엇이며 어떻게 찾아야 하나..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말하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참 친절하게도 책에서는
저 중요한 문장을 풀어서
자세히도 알려준다.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
어쨌든 무엇이 되었든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한가지를 찾아야 된다.
그것을 함으로서
단순히 하는 일이 아닌
구체적인 목적의식을 가진
그 '단 하나'
다른 모든 일을 쉽게 혹은 필요없게 만들..
복잡하고 필요없는 것들을 제외하고
정확하게 찾아낸
'단 하나'의 일을 하면
목표달성을 위해 하는
다른 일들이 수월해지거나
아예 하지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그 '단 하나'는 어떻게 찾아야 하는것인가?
그림에서 말하듯이
분명히 우리 삶에는
여러 분야의 상황이 있다.
각 분야의 단하나를 찾는 방법을
이 책에서는
"초점탐색질문"
이라고 한다.
책에서 말하길
큰 그림은 지도이며
작은 초점은 나침반이라 표현했다.
'단하나'를 찾는 방법은
이루고자하는 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그 장기목표를 도달하기 위한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해 나감으로서
현재의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찾는 것이다.
이 책의 결론은
'단 하나'를 찾아 행하게 되면
내가 목표로 하는
다양한 상황들이 도미노처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어
빠르게 목표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휴..책읽는 것도 힘들고
내용 파악도 힘들고
그걸 풀어내는 것도 힘들다.
문해력이 수준이하인 정도가 아니라
완전 밑바닥이네.
.
.
이거 늘긴 할까 하는 의문이 떠나질 않는다.
ㅠㅠ
그래도 포기하지말자
책 읽는 습관 먼저 들이고,
책을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는
단계까지 갈 때까지
계속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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